도댓불이 있는 곳 보문사 도로건너 앞쪽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80-5 2019.09.26 지난 23일 월요일 밤 9시가 다되어 제주도에 도착해서 벌써 제주도 여행 4일째입니다. 제주도에 머무는 시간 중 사실상 오늘이 제주도에서 여행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 되겠네요. 아침에 일어날 때는 생각지 못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가다 보니 여행 마지막 날이라는 게 실감이 되면서 아쉬움이 더해집니다. 오늘은 저의 아쉬움을 하늘이 표현해준 것인지 먹구름 잔뜩 끼고 비도 내렸습니다. 근데 비가 내리는 제주도도 정말 매력적입니다. 평대리 943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묵고 사장님의 추천으로 재연 식당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잠시 소화도 시킬 겸 세화 포구의 등대도 봤습니다. 평대리 해변 근처 "그 시절..
2019.09.25 시간이 참 빠릅니다 제주여행 3일 차가 되었습니다. 티베트 풍경 게스트하우스에서 기절하듯 자고 일어나 커피를 한잔하며 마루에 앉아있는데 나른하니 그냥 이대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랬어도 좋았겠지만,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제주인데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어 서둘러 나왔습니다. 역시 제주는 배신을 하지 않네요 발길 닿는 곳 눈길 닿는 곳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갯깍 주상절리대와 정방폭포 소정방폭포 올레 6코스 제 마음에 깊게 깊게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갯깍 주상절리대는 자연의 신비함을 제대로 느끼게 해 주었고 시원하게 떨어지던 정방폭포 아래에서의 휴식은 정말 시원했습니다. 소정방폭포로 가는 올레 6코스도 조용하며 경치도 좋고 걷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드디어 처음 목..
2019.09.25 어느덧 제주여행 3일 차가 되었습니다. 제주도 남서쪽에서 하루만에 북동쪽까지.. 많이도 왔습니다. 무계획으로 오다보니 거리감이 없었습니다. 운전을 그렇게 많이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지도를 보며 거리를 실감하니 3일째에 멀리 오게 됐네요! 25일 20시에 렌터카를 반납해야 했기에 멀리 온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같은데. 너무 급하게 온 것 같아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남쪽을 더 많이 보고 올걸 하고 생각하지만 여행에 후회는 없습니다 ㅎㅎ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먹었던 해오름식당의 문어 해물라면 너무 맛있어서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밥까지 말아서 든든하게 먹고 성산일출봉을 올라갔었죠 정상에서 본 성산일출봉도 너무 좋았고 올라가는 곳곳에 보인 멋진 ..
2019.09.24 제주 여행 2일 차입니다. 제가 제주도 와서 가장 많이 봐야겠다고 생각한 곳이 제주의 오름과 제주의 바다입니다. 그래서 아침이 밝자마자 곽지해수욕장으로 달렸습니다. 두근두근 여행이 주는 설렘 그곳에서 본 제주의 바다는 제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너무 아름다워 넋을 놓고 한동안 서서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내가 지금 여기 있는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국내 혼자 여행이 처음은 아니지만 가슴 벅찬 이 심정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서서 바다만 보았나 봅니다. 그냥 여기 하루 종일 서서 바다만 봐도 행복할 것 같았지만 저에게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해서 인지 다리가 움직입니다. 다음 장소인 궷물오름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저는 제주도의 오름을 ..
2019.09.24 제주 여행 2일 차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서쪽에서 남쪽까지 왔네요. 애월몽 게스트하우스에서 시작해 신엄리 방파제 곽지해수욕장 궷물오름 새별오름 협재해수욕장 신창 풍차 해안도로에서 멋진 노을을 보고 이 곳 티베트 풍경 게스트하우스까지 왔는데 지도로 보니 제가 생각보다 멀리 온 것 같더라고요. 많은 관광지를 지나왔을 텐데 더 멋진 곳을 못 봤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무계획이지만 이렇게 여행을 해도 되는 건가 싶기도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떤 것이든 정답은 없겠지만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곳이 제주도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국내가 아닌 해외인 것 같은 착각도 생기고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생각도 드는 제주도 그만큼 저에게 제주도는 큰 감동이고 행복이고 즐거움이고 꿈만..
2019.09.23 제주도여행 첫날은 늦은 도착으로 렌트카받고 숙소 오니 하루가 끝났습니다. 저렴한 항공권을 찾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지만 조금은 아쉬운 첫날밤이였습니다. 그래도 제주도 밤바다를 실컷 구경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저의 이번 제주도 여행은 무계획 입니다. 제주도를 가겠다고 생각한것도 하룻밤 사이에 정해진 여행이였기 때문에 뭐든 즉흥적으로 해결하자는 취지입니다. 사실 무언가 계획하고 하는걸 잘하지 못합니다. 앞으로 어떤 곳을 갈지 모르지만 너무 기대가 됩니다. 한 껏 부푼 기대를 안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주소 :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1-30 / 도로명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선사유적로 316-74 https://surfshack.modoo.at/ [SURF SHACK - 홈] 서프쉑 서핑 게스트하우스 surfshack.modoo.at 2019.09.19 친구와 함께 양양으로 서핑하러 다녀왔어요 ~ ! 2번째하는 서핑인데 파도가 너무 높아서 몇 번 못타고 포기해서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 맨날 서핑하러가서 사진은 못건져요.. 서핑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몸이 천근만근이에요.. 밖에서 몸에 붙어있는 모레들을 물로 씻어내고 1층에 있는 샤워실로 가서 샤워를 하고 방 키를 받아서 바로 방으로 들어갔어요 4인 1실인데 방이 굉장히 깔끔하더라구요 방에 들어가면 바로 바다뷰가 보이구요 방 왼쪽으로는 2층침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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