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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와 소정방폭포 올레6코스를 좀 걷고 성산일출봉 근처 해오름식당으로 왔습니다. 

 

식당이 넓직 넓직 테이블도 많고 좋네요 !

 

카메라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중인 바람에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

 

뭘 먹을까아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문어해물라면이 맛있다길래 문어라면을 시켰습니다 !

 

와... 지금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 밥까지 말아먹었습니다

 

 

 

 

 

 

배를 채우고 나왔더니 바로앞에 보이는 성산일출봉. 아래에선 스킨스쿠버 하는 사람들! 나도 스킨스쿠버 하고싶다..

 

 

근처에 이쁜 카페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주차장 옆에 식당들도 많고 좋네요

 

드디어 성산일출봉을 오르기 위해 표를 끊으러 갑니다 !

 

무인티켓발매기도 있고 뒷쪽으로 좀 올라가면 매표소도 있습니다.

 

성산일출봉 관람 및 매표 안내 입니다 ~ 참고하세요 !

 

매표 인증샷 ! 두근두근

 

매표하고 성산일출봉으로가는 초입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길도 따로 있습니다.

 

저기 작은 건물에서 표를 검사합니다 ~ !

 

걸으면 걸을수록 가까워지는 성산일출봉 너무 아름다워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길이 정말 잘되있어서 어렵지 않게 올라갔지만.. 역시 계단은 힘들어요

 

올라가면서 이런 멋진 풍경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구경하느라 덜힘들었어요

 

바위에 신기하게 구멍이 뚫려있고..

 

중간중간 쉬어 갈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놨어요!

 

낮고 작은 동굴.. 신기해요

 

 

힘들때마다 아래 펼쳐져있는 제주도를 바라보면 힘이 납니다 ! 정말이에요

 

 

이 우뚝 솟은 바위는 아무리봐도 멋있단 말입니다.

 

저기만 오르면 끝이려나.. 

 

절벽에 저런 작은 동굴이 있습니다.

 

 

역시 다 온것이 아니였습니다. 잠깐 쉬어갑니다. 멀지않았어요

 

제법 가파른 계단 이 계단을 오르면..

 

드디어 성산일출봉 정상을 올랐습니다 ! 오르자마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이것이 바로 세계문화유산

 

모두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만큼 멋있었어요

 

 

 

보고 또 보고 !!

 

 

수학여행 온 학생들 관광객들 많네요 ! 꼭 경기장 관람석같네요 !

 

한동안 넋을 놓고 동서남북 구경하다보니 슬슬 해가 지고 있습니다.

 

천천히 내려가야겠습니다. 계단이 많아요 !

 

내려가는 길에도 멋진 바위들이 보여요

 

하산길은 금방내려왔네요 역시 내리막이 더 쉽습니다. 들풀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어느덧 오름뒤로 해가 지려고 해요 ! 숙소도 아직 정하지 못했는데..

 

멀리 보이는 우도. 제가 좀 더 일찍왔으면 우도도 보려고 했는데 체력이 딸려서 못가봤네요. 여행 후 돌아와서 후회를 했습니다.

 

 

여기서 해녀분들 물질도 하신다네요. 대단하십니다.

 

 

몸이 천근만근 입니다. 뭐 그렇게 크게 한것도 없는데.. 해도 다 져가고 숙소를 정해서 발길을 옮깁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평대리 943 Tu Casa 게스트하우스로 왔습니다. 4인실 룸이고 정말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저는 혼자잡니다.

 

이곳 사장님 친절하신데다가 젊고 미남이시더군요 !! 거기다가 소문에 의하면 기타도 잘 치신다는데..

 

이곳은 현관. 사장님께서 게하 수칙에 대해 얘기해주시고 건물 이곳저곳 안내해 주셨습니다.

 

현관을 들어오면 이런 모습일 거에요 ! 긴 복도 ! 바로 오른쪽문은 여자게스트 숙소고 그다음 방문은 남자숙소입니다.

 

복도 옆으로 액자들이 가득합니다. 사장님이 뮤지션에 관심있으신가 봅니다 ㅎㅎ

 

공용거실을 둘러보기 전에 !

 

여긴 남자 화장실겸 샤워실 이에요 ~

 

화장실 들어가기전에 보이는 작은 거울과 세면대.

 

잠을 자는 방이든 화장실이든 너무 깨끗하고 깔끔했어요. 사장님 취미가 설마 청소?!

 

샤워 커튼 뒤로 이런 모습

 

이곳은 주방입니다 ~ 역시나 깔끔한 모습

 

쉬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공간입니다 ~ 인테리어를 정말 잘 하신것 같아요.

 

 

거실에서 뒷마당으로 나올 수 있었어요. 자연 잔디가 깔려있고 파인애플처럼 생긴 커다란 나무도 있었어요.

 

밖으로 나와서 찍어본 게스트하우스 모습

 

 

 

 

9월 말인데도 밤중에 부는 바람이 차갑지가 않다니.. 너무 시원해서 그냥 잔디밭에 누워버렸습니다.

 

잔디밭에 누워서 올려다본 하늘은 구름사이로 별이 가득합니다.

 

한동안 누워있다가 마루위로 올라왔습니다. 기타가 보이네요 저도 학창시절에 교회에서 기타좀 쳤었는데.. 이젠 다 까먹었습니다 ㅎㅎ

 

뒷마당을 다 구경했으니 앞마당을 구경해야죠 !

 

앞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방금전 봤던 공간이랑 이어집니다. 인테리어가 정말 맘에 드네요

 

한편에 아기자기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벽에 크고 작은 창문을 설치하셔서 낮에는 채광도 잘되겠어요

 

게스트하우스 입구 !

 

 

이 길을 걸어오시면 평대리943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아 그리고 평대리 943 Tu Casa 11시면 소등을 한다고 합니다 !

 

이곳저곳 둘러보니 피곤하기도 하고 잠이 슬슬 오기 시작합니다.

 

방으로 들어와 제주의 3번째 밤을 보내네요 ~ 벌써 3일째라니.. 시간이 너무 빨리갔네요 아쉬움을 달래고 잠을 청했습니다.

 

 

2019.09.25

어느덧 제주여행 3일 차가 되었습니다.

제주도 남서쪽에서 하루만에 북동쪽까지.. 많이도 왔습니다.

무계획으로 오다보니 거리감이 없었습니다.

운전을 그렇게 많이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지도를 보며 거리를 실감하니 3일째에 멀리 오게 됐네요!

25일 20시에 렌터카를 반납해야 했기에 멀리 온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같은데.

너무 급하게 온 것 같아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남쪽을 더 많이 보고 올걸 하고 생각하지만

여행에 후회는 없습니다 ㅎㅎ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먹었던

해오름식당의 문어 해물라면 너무 맛있어서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밥까지 말아서 든든하게 먹고

성산일출봉을 올라갔었죠

정상에서 본 성산일출봉도 너무 좋았고

올라가는 곳곳에 보인 멋진 바위들과 작은 동굴들

그리고 성산일출봉의 노을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봐서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급하게 알아보고 갔던 평대리 943 Tu Casa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친절함과 깔끔한 내부와 인테리어

예쁜 마당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힐링도 하고 간밤 잠도 안 깨고 잘 잤습니다.

기억에 남는 게스트하우스 중 한 곳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 사진을 편집하다 보니 생각보다 많아서 두 편으로 나눠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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