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e[나무]

벚꽃 시즌 조용한 새벽에 원주천으로 벚꽃 구경을 가보자 ! 촬영일 : 24.04.08 오전 4 ~ 5시경 짧은 시간이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쯤 걸어보시면 어떨까요 원주천^^ 감사합니다.

출출해서 편의점을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가 하늘을 보았는데 하늘이 엄청 깨끗했습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고 도시의 광해 속에서도 밝게 빛나는 별이 보였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은하수가 보고싶었고 예전부터 은하수 촬영하려고 벼루고 있었던 거돈사지를 가볼까 하는 생각에 무작정 찾아가봤습니다. 차로 약 30분거리에 있는 먼거리는 아니지만 낮에도 가보지 못했던 곳을 늦은 밤에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울 줄 알았는데 이렇게나 멀었다니.. 작은 마을을 지나고 산길을 넘고 야생동물도 만나고.. 혼자 이런길을 온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무섭기도 했구요 근데 막상 도착해서는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곳은 구름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안개도 피어 오르고 있었다는 것.. 달도 없고 미세 먼..

요즘 불면증이 생겼는지 도통 잠이 오지를 않는다. 이럴 때는 동네 한 바퀴 돌면 잠이 오던데 오늘은 그래도 잠이 오지 않아 쉬는 날 이기도 하고 집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수변공원으로 산책을 나왔다. . . .

수변공원의 일몰이 멋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외식도 할 겸 수변공원을 찾았다. 주차장은 넓고 빈자리도 많아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먼저 공원 주위를 둘러봤다.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과 돗자리 펼치고 즐겁게 담소는 나누는 사람들에게서 여유가 느껴졌다. 분위기도 좋고 한가롭게 노을을 즐기기도 좋고 밤에는 산책로를 따라 조명도 켜져 밤에 찾아도 좋은 장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인 것 같다. 원주 노을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 추천합니다 ~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온다.. 친하게 지내던 동생도 확진이 되어 감기약이라도 구하고 싶은데 밖에 나오지를 못해 대신 사다주기로 하고 밖으로 나왔다.. 근데 눈이 왜이렇게 많이 내리는 것인가.. 약을 사서 동생 집 문앞에 두고 호다닥 도망나온 후.. 집으로 돌아 가려던 길에.. 배도 고프고 오랜만에 밖에 나왔는데 먹고싶었던 음식이나 먹고 들어갈 생각으로 행복한우동가게를 찾았다.

추석 날 아침에 - 황금찬 고향의 인정이 밤나무의 추억처럼 익어갑니다 어머님은 송편을 빚고 가을을 그릇에 담아 이웃과 동네에 꽃잎으로 돌리셨지 대추보다 붉은 감나무잎이 어머니의 추억처럼 허공에 지고 있다.

요즘 밤낮이 바뀌었는지 밤에 잠이 도통 오지를 않는다.. 이럴때는 조용한 동네를 걸으며 밤공기를 한가득 느끼고 오면 잠이 오더라는.. 늙은건가.... 8월의 끝에 오니 밤에는 쌀쌀한게 가을이 다가옴을 느낀다. 벌써 여름이 다갔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는구나..

오늘 유난히 눈이 일찍 떠져서 창문밖을 봤더니 일출과 함께 아주 멋진 하늘이 보여서 바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 좋은 풍경과 같이 모두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