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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쪽섬

소가 누운 모양의 섬

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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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셋이 떠나는

제주도여행 셋째날 ~

 

제가 제주도 여행 중

가장 기다렸던 우도를 가는 날 입니다!!

 

일전에 혼자 제주도 여행할때

마지막날에 시간이 부족해서

못갔던 우도.. 제주도를 다녀오고나서

우도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는데

 

드디어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

진짜 우도여행은 최고였습니다.

 

때타지 않은 자연의 깨끗함이 있었고

잊혀지지 않는 자연경관을 보았습니다.

 

제주도를 간다면 저는 우도를 반드시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 ㅎㅎ

 

그정도로 제 마음에 쏙 들었던

우도 구경하러 가시죠 !!

 

 

 

 

 

 

우리나라 사람 중 많은 이들이 국내 여행지로 제주도를 최고로 꼽는다고 한다. 하지만 쉽게 마음을 결정하지 못한 것은 시간과 경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제주도에 가면 보고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오염되지 않는 깨끗한 바다와 해변과 기암괴석, 오름(기생화산)과 곶자왈(숲)이 한데 어우러진 풍경은 대부분의 여행자들에게 오기를 잘했다는 만족감을 갖게 해준다. 이런 제주도에서도 가장 제주도의 모습을 많이 지니고 있어 찾아볼 수 있는 곳은 8개의 유인도 중에서 바로 우도다. 우도는 제주도의 또 다른 속살이라고 불릴 만큼 제주도를 가장 많이 닮았다.

 

우도는 성산 일출봉 남쪽 바다 앞에 떠 있는 섬이다. 성산포에서 3.8km, 여객선으로 10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다. 성산포 일출봉에 갔다가 찾게 되는 곳이 우도다. 면적 6.18km2, 해안선 길이 17km로 제주도의 63개 부속도서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우도의 경지 면적은 우도 전체 면적의 약 71%로 마늘, 땅콩 등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해녀들에 의한 해산물 채취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도의 해녀들은 일찍부터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물질을 하기 위해 우리나라 서남 · 동해안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해안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한다.

 

여의도 3배 정도 크기의 우도는 작은 제주도라 불리는 화산섬이다. 현무암질 용암 위에 크레이터체인 소머리오름 응회구가 존재하며, 이 응회구의 화구 속에 분석구()를 갖고 있는 이중 화산에 해당한다. 종달리와 성산포항에서 우도로 이어지는 우도수도()의 수심은 20~30m이며, 연안으로부터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반은 주로 견고한 암반형이고 갯골이 발달해 있다고 한다.

 

우도에는 고인돌과 동굴 집자리 유적이 남아 있으며, 사람들이 정착하여 살기 시작한 것은 1843년(헌종 9)경부터이다. 그 전부터 우도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본도의 인근 마을 주민들의 왕래가 있었다. 특히 1697년에 말을 사육하기 위한 국영 목장인 우도장()이 설치되면서부터 국마()를 사육하기 위해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했다. 그 후 1823년(순조 23)부터 인근 백성들이 우도 개간을 조정에 요청하자 1842년(헌종 8)에 허가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1843년(헌종 9) 봄부터 우도 개간과 이주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1844년(헌종 10)에 김석린 진사 일행이 들어가 동남쪽 들에 정착한 것이 우도 역사의 시작으로 알려져 있다.

 

우도는 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 또는 누워 있는 모양()이라 해서 ‘소섬’ 즉 우도로 명명된 곳이나 1900년에는 향교 훈장 오유학이 물에 뜬 두둑이라는 뜻의 ‘연평도’로 개명하여 현재까지 연평리로 불리고 있다. 1986년 4월 1일에 우도면으로 승격되었다. 현재는 4개 행정리에 12개 자연 부락으로 나누어져 있다. 4개 행정리는 천진리, 서광리, 오봉리, 조일리 등이다. 면사무소, 숙박 시설, 종교 시설, 등대박물관, 연평초중학교, 보건소 등의 시설이 있다. 반농반어()의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이다.

 

1932년 해녀항쟁은 전국에서도 유례없는 대대적인 여성집단의 항일운동이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제시대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은 해녀어업조합을 거쳐 판매하게 되는데 당시 판매대금의 약 50% 이상을 조합과 야합한 상인들이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착취하고 있었다. 이런 불합리함에 마침내 1932년 1월 12일 수백 명의 해녀들이 우도 구좌읍 세화리에 모여 항일봉기를 단행했다. 이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1995년 12월 9일 동천진동 포구에 해녀상과 해녀가를 새긴 해녀노래비가 건립되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도 [牛島] - 제주 안의 또 다른 제주, 산호의 섬 (한국의 섬 - 제주도, 2017. 3. 15., 이재언)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우도를 가기 위해 성산포 종합 여객터미널로 달려왔습니다 ~ 너무 두근거려요!!

 

 

 

 

날씨가 구름이 조금 끼긴 했는데 그래도 비오는게 어딥니까 !

 

 

 

 

우도행 배표를 사러 돔 모양의 건물로 들어갑니다 ~

 

 

 

 

외부 만큼이나 내부도 둥글둥글 합니다 ~ ㅎㅎ 들어오면 바로 승선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곳이 보입니다. 여기서 승선신고서를 왕복으로 2장을 작성했습니다 ~

 

 

 

우도는 항구가 두 곳입니다 ~
우도 렌트카 이용 안내 ~ 매표 안내입니다. 저희도 렌트카를 가지고 갈까 했지만 숙박을 할게 아니라서 성산항에 두고갑니다 ㅠㅠ

 

 

 

 

매표를 완료하고 배타러 가는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

 

 

 

 

화살표만 잘 따라가면 됩니다 ! ㅎㅎ

 

 

 

 

우도잠수함이나 성산포유람선도 타보고싶네요 !

 

 

 

 

우도로 가는 배에 차를 선적하고 있습니다.

 

 

 

 

차를 다 실고 사람이 탑니다 ~

 

 

 

 

배가 굉장히 크네요 ~ 자를 실는 공간이 넉넉합니다.

 

 

 

 

바로 옥상으로 올라가려 합니다 ㅎㅎ

 

 

 

 

옥상에 올라와서 언제 출발하나 하고 있었더니 이미 출발하고 있어서 당황..

 

 

 

 

방파제가 양쪽으로 뚫려있는 신기한 구조.. 끝쪽으로는 등대가 서있습니다.

 

 

 

 

성산항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ㅎㅎ 날씨가 풀리려나 봐요 ~

 

 

 

 

점점 바다를 향해 나가고있는 우도행 배

 

 

 

 

어느덧 성산항을 빠져나왔습니다.

 

 

 

 

 

 

 

 

이미 배를 타기전부터 보이던 우도 ~ 생각보다 가까워서 놀랬네요

 

 

 

 

 

 

 

 

벌써 우도에 거의 다왔어요 ㅎㅎ 높은 건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

 

 

 

 

우도에 도착했네요 ~ 서둘러 내려봅니다 ~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 일단 사람들을 쫓아 가는중..

 

 

 

 

렌트카를 가지고 입도하지 않은 사람들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 버스를 탈것인가.. 미니 전기차나 자전거 스쿠터등을 대여할것인가 ? 저희는 순환버스를 선택했습니다 ~ 성인 5천원의 가격이였고 주요 관광지에 내려서 구경하고 다시 순환버스를 타고 내리고 구경하고 ~ 시간을 맞춰서 기려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우도가 작은섬이라 그런지 버스 순환시간이 괜찬더라구요 구경하고나면 얼추 시간이 맞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빨간색 굵은 글씨로 써져있는곳이 순환버스 정류장 입니다 ~ 우도 주요 관광지마다 있어서 관광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매표를 하고 있는 친구

 

 

 

 

매표소 근처에는 여러 이동수단을 대여하는 곳이 아주 많았습니다 ~

 

 

 

 

저희가 탈 순환버스 입니다 ~ ! 눈에 띄는 빨간색 버스

 

 

 

 

버스를 타자마자 버스기사님이 안내를 해주십니다 ~ 재미있는 입담으로 우도 곳곳을 가이드해주셔서 정말 재밌고 좋았습니다. (한참 농사를 짓고있는 우도 주민분들)

 

 

 

 

 

 

 

 

우도에서 딱 하나있는 우도초중학교 입니다 ~ 고등학교는 없다고 합니다 !

 

 

 

 

우도 우체국 굉장히 크죠??? 버스기사님이 이곳이 우도의 시내라면서 나름 있을것 다있다면서 재미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ㅎㅎ

 

 

 

 

재미있는 버스기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첫번째 정류장에 거의다 왔습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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