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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여행

#20 비자림

Tree[나무] 2020. 7.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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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북동쪽

천연기념물 제374호

비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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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셋이 떠나는

제주도 여행 셋째 날 ~

 

긴 듯 짧은 듯 우도 여행이 끝나고

제주도로 넘어왔습니다 ㅠㅠ

 

근데 날씨가 갑자기 흐림이네요

우도에서 날씨 진짜 좋았는데!!

다시 우도로 가야 하는 건가..

 

그럴 리 없지요.. ㅎㅎㅎ

 

저희는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가는 곳

제주도에서 유명한 그곳

비자림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

 

비자림은 정말 눈이 편해지고

피톤치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몽환의 숲이었습니다 ~

 

가볍게 산책하듯 비자림을

한 바퀴 걸으신다면 정신이 맑아질 것 같습니다!

제주도 들르시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비자림은 448,165㎡의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되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7∼14m, 직경은 50∼110㎝ 그리고 수관폭은 10∼15m에 이르는 거목들이 군집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비자나무 숲이다. 예부터 비자나무 열매인 비자는 구충제로 많이 쓰였고, 나무는 재질이 좋아 고급가구나 바둑판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 왔다. 비자림은 나도풍란, 풍란, 콩 짜개란,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 식물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녹음이 짙은 울창한 비자나무 숲 속의 삼림욕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 해소와 인체의 리듬을 되찾는 자연 건강 휴양 효과가 있다. 또한 주변에는 자태가 아름다운 기생화산인 월랑봉, 아부오름, 용눈이오름 등이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벼운 등산이나 운동을 하는데 안성맞춤인 코스이며 특히 영화 촬영지로서 매우 각광을 받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자림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주차장도 넓으니 주차 걱정은 없을것같아요 ! 근데 사람이 몰리는 시기에는 좀 부족할 것 같습니다.






비자림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입구와 출구가 나눠져있습니다 ~ 비자림 입구로 걸어갑니다 ~






3명 ! 9,000원 결제 완료 ! 어른 1인당 3,000원 입니다 ~






산책 후 흙먼지를 털수있게 흙먼지털이기도 있네요 ~











비자림으로 입성했습니다 ~ 길이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서 노약자분들이나 아이들도 걷기 충분합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같은 하늘... 그래도 좋습니다 ㅎㅎ






본격적으로 비자림 산책길이 시작됩니다 ~











곰솔 해송이라고 부릅니다 ~ 과연 이 나무의 나이는?






마치 고대의 숲처럼 묘한 느낌이드는 비자림 숲






이건 무슨 식물일까요?? 잎이 이쁘장합니다 ~






피톤치드 식물은 타 미생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하여 상대방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살균물질을 발산하는데 이 물질을 "피톤치드"라 한다. 우리몸의 신진대사 활성화 심폐기능 강화등 탁월한 삼림욕의 효능은 이 피톤치드 때문이다. 수목들이 각종 병균과 해충, 곰팡이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뿜어내는 방향성 물질인 피톤치드에는 독소 저해물질, 성장 촉진물질등도 함유되어 있어 삼림욕을 할 때에 사람들의 건강도 보호하게 된다. *phytoncide 란 phyton:식물 cide:죽이다 의 합성어






엄청 난 크기의 나무 이런 나무들이 비자림 숲에 널렸습니다.. 우와..






자연이 만든 터널






단풍나무 터널






가을의 단풍도 이쁘지만 초록초록한 단풍도 참 싱그럽고 이쁘네요






크게 숨을 쉬어보면 정말 몸속이 신선해지는 느낌






모든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피톤치드를 느끼며 걸어보세요 ~






쓰러진건지 비스듬하게 누웟지만 죽지않는 강한 생명력의 나무






오솔길 입구가 나타났습니다 ~






나무에 혹이 난건지 볼록하게 튀어 나와있어요 ~ 나무가 너무 멋졌습니다.
















마치 바람을 맞은듯 한쪽으로 자라난 가지






걷다보니 다리도 건너고






엄청 난 거목이 나타났습니다. 비자림 숲에 숨은 거목






바로 새천년 비자나무 였습니다. 나이가 8백살이 넘었다네요.. 헉... 1189년에 태어났다니..






이 비자나무는 서기 2000년 1월 1일, 새로 맞이한 즈믄해(밀레니엄)를 기념하여 '새천년 비자나무'로 지정한 나무입니다. 고려명종20년(1189)에 태어났으니 나이는 8백 살이 넘었으며 키는 14m, 굵기는 거의 네아름에 이릅니다. 1만여 그루에 이르는 비자나무 중에는 가장 굵고 웅장하며 기나긴 세월동안 이 곳 비자나무 숲을 무사히 지켜온 터줏대감입니다. 이제 숲의 신목으로서 숭고함 뿐만이 아니라 희망과 번영을 구가하는 새천년의 상징나무이기도 합니다.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기원함은 물론 나무를 참배하는 사람사람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과 소원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






새천년 비자나무를 지나 걷다보니 물을 마실 수 있는 곳이 나타났습니다. 물맛이 정말 좋네여






물도 마시고 ~ 피톤치드도 마시고 ! 정말 마음이 차분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천천히 비자림을 한바퀴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마음이 복잡하시거나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싶으신분들이 오시면 좋은 비자림 정말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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