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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일상

[Photo Log] 집근처 계곡(단곡)

Tree[나무] 2020. 5. 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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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2020년 5월 1일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던 게

며칠 전인 것 같은데..

갑자기 찾아온 여름 같은 날씨

벌써 이렇게 더워지다니

정말 이상기온이다..

 

집에 있으니 너무 더워

나도 모르게 시원한 곳을

찾고 싶어 졌다.

 

그래서 오랜만에

집 근처 계곡으로 가보기로 했다.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황금연휴라 그런지 조용하던 계곡에

제법 사람들이 찾아왔다.

 

 

 

 

 

 

 

계곡으로 가기위해선 이 안경다리를 지나가야 된다 ~ 이 안경다리 때문에 이 동네를 안경다리라고 많이들 부른다.

 

계곡 초입에 JC공원이 있고 넓은 공터 한곳에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다.

 

연휴를 맞아서 여행을 오셨나보다 ~ 나도 캠핑카나 카라반하나 갖고싶다.. 여행이 즐거워질것 같다.

 

다른곳은 4월초에 벌써 벚꽃잎이 떨어지는데.. 여기는 5월초에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니.. 그만큼 고지대인데다 많이 춥다.

 

5월에 보는 벚꽃..

 

봄인지 여름인지.. 그래도 늦게까지 벚꽃을 볼 수 있는게 장점이라면 장점

 

벚꽃나무 아래 민들레도 흔들흔들

 

계곡 초입 ~ 오른쪽은 넓직한 공터

 

철쭉이다. 4월 중순쯤에 이곳에서 두위봉 철쭉제를 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행사가 없다.

 

 

핫핑크 철쭉

 

햇빛 쬐고있는 철쭉

 

마음 답답할때 찾으면 너무 좋다 ~ 동네 주민들의 힐링처..

 

 

 

 

 

 

 

 

 

멈춰진 탄차. 이곳은 함백탄광이 있던곳이다. 관광객들을 위해 옛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함백탄광의 역사

 

온몸이 새까맣도록 탄을 뒤집어쓰며 고되게 일하셨던 광부

 

 

이 빛을 한번 보기위해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잠깐 시간여행을 하고 온 기분이다 ~ 바로 옆 폭포쪽으로 발길을 옮겨봤다. 폭포 아래 올챙이들이 잔뜩 살고 있다.

 

폭포 떨어지며 시원한 바람이 분다.

 

 

 

누군가 돌을 갈갈이하다가 갔네?

 

안녕 ~ 딱정벌레

 

아무도 없는 고요한 이곳 물흐르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아

 

열심히 꿀빨고 있는 나비

 

세로

 

가로

 

산골의 저녁은 너무 일찍 찾아온다.

 

이른 계곡 피서를 마치고 집으로 가볼까 ~

 

 

 

#갑자기여름 #나는자연인이다 #산골의밤은일찍찾아온다 #힐링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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