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 아래
곱게 물든
남한산성을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얼마 전에 경기 광주에 살고 있는
친누나 집을 다녀왔습니다 ~
막상 놀러 갔는데 누나는 일하러 가고
매형도 일하러 가고 ~ 조카는 어린 집을 가고
아침에 일어나니 저 혼자
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뭔가 할 게 없나 해서 ~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니
멀지 않은 곳에 남한산성이 있더라고요!
날씨도 정말 정말 좋고 해서
밥을 후다닥 먹고 남한산성으로 향했습니다.
가을의 문턱에 다녀온 남한산성
지금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데
옛날에는 얼마나 더 아름다웠을지 상상해 봅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는 남한산성이였고
하루만에 다둘러 볼 수도 없을 만큼 엄청난 크기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둘레길 1코스 꼭 가보고 싶네요
서우장대도 보고싶었는데 !
제가 올라가려 했을때는 가지치기 공사로
올라가기가 힘든 상황이라 볼 수 없었습니다.
제일 큰 실수였던건 두번이나 길을 헤맸다는것...
잘찾아보셔서 저와 같은 실수하지 않으시길 바래요 ㅠㅠ
둘레길 둘러보려다가 제대로 산행을 했습니다..ㅎㅎ
다녀오고나서 다리에 알이 뱃습니다 !
가을에 찾은 남한산성 단풍 구경가시기 좋은곳으로
추천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