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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치악산이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여행 좋아하는 트리입니다!

 

지금으로부터 두 달 전

밤에 눈이 잔뜩 내려

 

치악산에 하얀 눈이 예쁘게

쌓였던 날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이뻐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까 해서

 

열심히 검색하던 중 행구동 쪽에 위치한

치악산 국립공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쉽게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풍경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일어나서 보게 된 첫풍경.. 저 멋진 치악산의 모습을 보니.. 가만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치악산국립공원을 찾았습니다. 먼저 주차를 하고 !

 

꽃밭머리길이라는 길이 보이길래 산책하듯 걸었습니다.

 

데크로 된 길이 잘정비 되어있네요 ~ 눈이 내려서 분위기가 좋았어요

 

 

 

집 앞은 눈이 이미 다 녹았는데 역시 눈이 뽀송뽀송하게 쌓여있었습니다.

 

길의 끝에 있던 동악단

 

동악단에 대한 설명 ( 클릭해서 보세요 ! )

 

동악대 맞은편에는 소나무아래 쉴 수 있는 의자가 있었습니다.

 

동악단을 지나 국형사를 둘러봤습니다.

 

국형사의 유래

 

범종각

 

종이 엄청 크네요

 

대웅전

 

관세음보살상

 

멀지만 손에 닿을듯 가까운 반짝거리는 치악산

 

처음에는 국형사쪽만 보고 갈까했는데 뭔가 계속 아쉬운 생각에 무작정 길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ㅎㅎ

 

치악산국립공원

 

현 위치

 

탐방지원센터를 지나서 ~ 계속 올라갑니다 ~ 차량은 출입금지!

 

보문사까지 1.3km 아무생각없이 올라가고 있지만 너무 힘들었습니다.

 

고요한 산속에 계곡물 줄줄줄 흐르는 소리밖에 안들립니다 ~ 그 소리가 어찌나 시원한지

 

올라가다 뒤를 돌아보니 시내가 보입니다.

 

 

외투를 벗어놓고 올걸 후회중입니다. 너무 더웠습니다.

 

 

보문사에 다 도착한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숨이 턱까지 찼습니다 ~ 길위에 드러누울번했어요 ㅋㅋ

 

눈이 소복히 쌓여있는 고요한 보문사

 

나무에 눈꽃이 하얗게 피었습니다.

 

 

 

정말 절경이였습니다 ~ 눈이 쌓여있는 보문사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이 하얗습니다 ~ 너무 좋아요

 

이 요사채에 강아지가 살고 있었습니다.

 

 

높긴 높네요.. 한 눈에 보이는 원주시내

 

 

저기까지 올라가면 또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욕심이 생기지만.. 포기..

 

 

보문사 범종각

 

보문사 청석탑

 

보문사 대웅전

 

 

한 동안 이곳에서 앉아있다가 마음을 비우고 산을 내려갑니다.

 

내려가다 힘들어서 눈사람만들면서 잠깐 쉬어가기도 하고

 

예상보다 힘들었지만 눈쌓인 치악산의 아름다움을 잊을 수 없는 오늘이였습니다.

 

 

 

 

요즘 계속 등산에 관심이 생기고

산에 오르고 싶은 생각이 생기고 그러네요

 

그래서 조만간

 

정말 제대로 갖추고 등산을

다녀볼까 합니다!

 

초보자가 등산하기 좋은

산이나 코스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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