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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여행

두물머리

Tree[나무] 2023. 10.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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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리 입니다 !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8월 말쯤 인생 처음으로

두물머리를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들 다녀온다길래

얼마나 좋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더 좋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주차장은

두물머리 교각아래 제5공영주차장 이용했습니다.

 

두물머리 안에는 먹거리와 카페도 있었고

산책로가 정말 잘되어 있었습니다.

 

가을에 간다면 정말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머리나루라고도 하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마을에서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귀실마을로 건너가던 나루터이자 남한강 수운의 하항(河港)이었다. 마을에 40가구 정도 거주하던 시절에 배가 30척 넘게 있었다고 하며, 주변의 산판에서 생산된 땔감을 중심으로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무 등도 운반했다.

그러나 두물머리나루는 바로 옆의 여울로 인해 물살이 세서 뗏목을 댈 수 없었으며 위치상으로도 그 여울만 지나면 팔당이었기 때문에 하항으로써 그리 유리한 입지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주막이 4~5집 있었으며, 마방(馬房)도 있었다고 한다. 이는 두물머리 일대가 남한강의 기항지인 동시에 육로상의 요충지였기 때문이다.

나루는 1990년대에 들어서까지 간헐적으로 운영되다가 현재는 완전히 중단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평 두물머리나루 [楊平─]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들어서자마자 봐야될건 역시 지도!

 

강 건너편으로 세미원 세한정으로 가는 다리가 있었습니다.

 

지도에는 다리가 이어져있는데.. 없는거 보니 수해로 떠내려간걸까요?

 

제5공용 주차장으로 나오면 보이는 초입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강사이즈 체크 기둥!

 

여긴 화장실입니다.

 

넓적한 초록색 연 잎 사이로 영롱한 연 꽃

 

연 꽃 확대샷

 

카페팜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군요 !

 

무더위 나무그늘이 최고

 

연 잎 아래에도 활짝핀 연 꽃이 숨어 있습니다.

 

 

천천히 산책을 해봅시다.

 

 

 

연잎 사이로 포토존이 등장

 

장독대 작은 담장

 

그 사이로 피어나는 꽃들

 

빨간색 예쁜 꽃

 

나팔 꽃 오랜만에 보네요

 

초록의 예쁜 식물 싸리나무 그건가요? 빗자루 만들때 쓰는 재료로 알고있는데..

 

플라워샵도 있네요 와우

 

쌓여진 장작 위에 자라나고 있던 나팔꽃

 

남한강 방면

 

 

옛날에 우리집 마당에도 이 펌프가 있었는데.. 추억이네요..

 

두물머리에 이쁜 꽃들이 한가득 입니다.

 

 

볼 수록 아련해지네요..

 

이곳 두물머리의 맛집 연핫도그

 

바람에 흔들리는 연잎

 

강이 보이는 쪽으로 가봅니다. 사람이 많군요

 

 

얼추봐도 엄청나 보이는 수령의 느티나무

 

한곳에서 우두커니 세월의 바람을 맞고있네요

 

 

 

잔잔한 남한강

 

저 멀리 용담대교도 보이네요

 

얼마나 큰지 다담기도 어려워요

 

 

고령의 느티나무 옆에 정박되어있는 돗단배

 

꽤 큰 규모의 카페가 또 있습니다.

 

시원하게 뻗어있는 나무

 

멀리서보니 겨우 다 담기는 느티나무 입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두물머리의 대표 포토존이죠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나무

 

이 나무도 수령이 꽤 되었나봅니다.

 

 

멋지네요 이국적인 풍경

 

 

이 카페 이쁘더라구요 전면이 대부분 투명한 창으로 되어있어 조망하기 최고 일듯합니다.

 

 

두물경이 있는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연꽃이 한가득있더군요

 

 

끝도 없는 연꽃

 

연꽃을 지나면 이쁜 다리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도 괜찬은 포토존이 될 것 같은 생각.. 이런식으로 렌즈 최대개방해서.. 보케가 나오게..

 

느낌 어떤가요? 여름이였는데도 가을느낌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이곳의 산책로가 정말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산책로를 끼고 나무가 양쪽으로 쭈욱

 

구불구불한 길도 있구요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있었습니다.

 

 

 

비교적 한산했어요

 

 

 

나무그늘 최고입니다.

 

그렇게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뻥뚫린 두물경이 나옵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이에요

 

뻥뚫린 강을 보니 힐링이 됩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한곳에서 만나는 의미있는 곳 바닥에 지도를 세겼습니다.

 

 

신양수대교

 

의자에 앉아 여유를 즐기시네요

 

정말 평화로운 곳입니다. 둘러보고 이제 돌아가봅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두물머리 나루터 남한강 수운의 마지막 정박지

 

다시봐도 멋져요

 

다 둘러보고 돌아온 주차장 앞에서 저멀리 오리로 보이는 녀석들이 강을 건너고 있어요 보이십니까?

 

정말 오리가족이였어요 너무 귀여운 뒷모습 ㅎㅎ

 

 

 

 

이렇게 두물머리를 쭈욱

돌아보았는데요.

 

정말 평화롭고 힐링되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이어지는

물류의 중심지로

옛날에는 어떤 모습이였을지

상상이 되면서도 상상이 되지 않는

중요한 곳이였을것 같습니다.

 

사색하며 둘러보기 정말 좋고

풍경 사진 명상 등등 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드리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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