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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여행

연곡솔향기캠핑장

Tree[나무] 2023. 5. 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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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달이 되었습니다.
5월은 행사가 참 많은 달이지요
 
여행다니기도 더더욱 좋은 계절이구요
날씨만 좋다면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그래서 저도 떠납니다 !
강릉 연곡솔향기캠핑장으로 !
 
이곳은 국립캠핑장으로
저렴하고 시설도 잘관리 되어 있답니다.
 
근데 주말은 전부다 예약이 가득이라
예약이 쉽지 않다네요
 
저는 평일을 이용하여 다녀왔답니다 ㅎㅎ
그럼 캠핑장 구경하러 가시죠 !
 
 

 
 
 
 
 

 

밤새 일하고 퇴근하고 바로 달려온 연곡솔향기캠핑장 ! 바로 당일 예약했는데 오션뷰 앞자리 예약이 가능했네요 ㅎㅎ 평일이라 가능!

 

바로 A148번 자리 입니다. 개수대와 화장실의 거리가 약간은 있지만 괜찬습니다.

 

제가 데크팩이 없어서 데크팩을 어떤걸 사야될지 몰라 오징어팩과 나사팩을 모두 사왔는데요..

 

148번 데크는 간격이 있어서 오징어팩만 있어도 충분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오징어팩만 사용해서 피칭하기로 했어요

 

차를 바로앞에 대고 짐부터 나릅니다!

 

이 노란색 손수레를 이용하면 손쉽게 짐을 옮길 수 있다구요. 바로 앞이지만 요게 있으니 사용합니다 ㅎㅎ

 

뚝딱뚝딱 나르고 피칭하고 세팅하고 바다를 둘러보고 있어요

 

오는데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것같이 우중충했는데 날이 좀 괜찬아졌어요

 

 

이렇게 차를 주차해도 됩니다. 차가 지나갈 공간이 충분해요 !

 

바다 바로 앞까지 내려와 봤어요 ~ 오랜만에 바다와서 파도소리를 들으니 너무 좋았어요

 

이거지 이거지.. ㅠㅠ

 

 

근데 날씨가 또 점점 흐려져요

 

 

처음에 칠때는 세월아 네월아 걸렸는데 지금도 세월아 네월아 걸립니다.

 

그래도 다른 텐트 치는것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ㅎㅎ

 

소나무의 그늘과 12y의 그늘막 밑에 앉아 있으면 정말 시원해요 ~ 바다 바람이 솔솔 불어옵니다.

 

저는 먹는 기쁨보다 앉아서 멍때리는 기쁨이 커서 그런지 먹는걸 많이 사들고 다니지 않아요 ~

 

오늘 내부는 조금 신경썻습니다 ~ 에어침대를 구매했거든요 ㅎㅎ 처음 써봤는데 신세계네요 무슨 집에서 자는줄 알았어요 ㅎㅎ

 

코 앞에 바다가 있다니 파도소리가 들린다니.. 너무 좋다..

 

 

세팅도 끝났고 캠핑장을 둘러보기로 해요 ! 148번 자리는 취사장과 화장실의 거리가 조금 있답니다.

 

취사장 내부 깨끗 ! 설거지 용품은 가지고 오셔야해요

 

이곳은 취사장 옆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는곳

 

역시 관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세면대

 

화장실에 화장지도 잘 구비되어 있구요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왔네요 ~ 캠핑 열기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걸 실감합니다.

 

캠핑장 중간 중간에 이렇게 개수대와 분리수거 하는곳이 있어요

 

캠핑장 구경하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캠핑하는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잠시 제 텐트 뒷통수도 한번 봐주구요 ~ 바로 옆 사이트에 있던 텐트도 정말 멋지더라구요 !

 

소나무 사이사이 길이 정말 좋아요 ~

 

 

바다로 나가는 길

 

 

 

연곡솔향기캠핑장의 입구로 가봅니다.

 

이곳이 관리사무소 이구요 바로 앞에 주차 공간있으니 주차하시고 신분증 보여주시고 ~ 안내들으시고 결제하면 됩니다.

 

관리소 바로 옆에 GS편의점 있구요 여기서 종량제 봉투도 사시면되요

 

연곡솔향기캠핑장 입구

 

바로 옆에도 이렇게 주차장이 있습니다.

 

결제도 다 하셨으면 주차등록을 바로 해주십니다. 차를 끌고 진입하면 게이트가 열리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관리소 바로 옆에 안내판이 있어요 연곡해변캠핑장 안내판

 

이용자수칙과 비상시 행동요령 등 공지사항을 꼭 읽어보세요. 입실은 오후 2시 퇴실은 오전 11시입니다.

 

연곡해변솔향기캠핑장 위치도

 

 

GS25 편의점 바로 뒷편으로 숲속 놀이터가 있어요 ~

 

놀이터가 단촐합니다 ㅎㅎ

 

그 뒷편으로 책 읽는 벤치라는 공간이 있네요

 

많지는 않지만 책들이 있습니다.

 

이 연곡캠핑장은 데크사이트 간격이 꽤 괜찬은것 같아요

 

연곡해변의 간판

 

잠쉬 앉아 쉴 수 있는 벤치

 

여긴 카라반숙소 사이트네요 ~ 좋아보입니다 ㅎㅎ 여기도 거의 예약이 거의 다 되었나봐요

 

캠핑장을 한바퀴 둘러보니 배고프네요 ! 바로 제자리로 돌아와 토마토 파스타에 맥주한캔을 들이켰습니다.

 

천장 우레탄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

 

창문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

 

그리고 이제서야 긴장과 피곤함과 식곤증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해 침대에 누워 자버렸어요 ㅎㅎ

 

제가 얼마나 잔건지 기억은 안나지만.. 저녁에 일어났습니다.. 근데 시간이 오전 2시였습니다.

 

할것도 없고 배는 고픈데 졸립더라구요.. 그래서 사온 소불고기를 오전2시에 구워먹고.. 곧바로 또 자버렸는데 아침이네요..ㅎㅎㅎ

 

이번 캠핑은 이렇게 잠만 자다가 끝이 나는가 봅니다..ㅎㅎ

 

그래도 일어나서 아침에 바다를 보며 멍때리니 이것만큼 또 좋은게 없네요

 

눈부신 햇쌀과 기가막힌 날씨.. 하루 더 있고 싶은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이와중에 또 배는 고프네요.. 컵라면 한사발로 배를 달래봅니다.

 

오전 9시경 슬슬 자리에서 일어나 주섬주섬 자리를 정리해봅니다.

 

 

아 오늘 날씨 정말 너무 좋다 ㅠㅠ

 

모레위에서 잘도 서있는 소나무 한그루..

 

모레위에 이런 풀들이 많이 자라있더라구요.. 신기해요 꽃도 피었던데..

 

날씨가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아주 정말 딱좋습니다.

 

오전 10시경 사이트를 모두 정리하고 차에 다 실었어요 ~ 근데 떠나기 싫은 이 기분.. 바다를 좀 더 보다 가려합니다.

 

한시간 정도를 앉아있었지만 집에 가기 싫었어요.. 하루만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ㅠㅠ 저녁에 출근해야하니 가야합니다.

 
 
 
 

 

 

 

 

 

1박을 했지만 1박을 한게 맞는것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 이번 캠핑
 
피곤함에 쩔어 잠만 자고와서
더더욱 아쉬움이 느껴졌어요
 
서서히 저물어가는 바다도 보고싶었고
어두워져 캠핑장 곳곳에
불이 들어오는 모습 등등
캠핑장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캠핑이였습니다.
 
좋은 날씨에 철수 할 수 있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정말 좋았거든요
 
그래도 캠핑장에서
철수하고 집으로 가야 한다는
그 순간이 이렇게 아쉬운적은
또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ㅎㅎ
 
그만큼 연곡솔향기캠핑장은
좋았던거 같아요 !
 
조만간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함께 또 방문할까 합니다^^
 
큰 내용도 없고 후기도 부족한
저의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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