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원주천 벚꽃구경

 

 

 

 

벚꽃 시즌

조용한 새벽에

원주천으로

벚꽃 구경을 가보자 !

 

 

 

 

 

촬영일 : 24.04.08 오전 4 ~ 5시경

 

 

 

 

 

새벽이라 아주아주 한산한 원주천

 

가로등 불빛 아래 벚꽃과 개나리

 

1년만에 보는 벚꽃 반갑구나

 

천천히 걸어봅니다.

 

개나리는 벚꽃보다 한 참 일찍 태어나서 이젠 떨어지고 있네요

 

벚꽃이 가장 예뻣던 포인트 활짝 피었습니다.

 

중간 중간 도로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왕 벚꽃 나무 풍성합니다.

 

길 따라 벚꽃 나무 그 뒤로 개나리가 산책로 따라서 줄지어 있어요

 

 

새벽 감성 물신

 

조명이라곤 중간중간 가로등이 다인데 그래도 보기 좋네요

 

생각없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지금 순간

 

밤 하늘을 가득채운 벚꽃

 

점점 등이 트고 있는것 같아요

 

오래전에 친구들과 이 벚꽃 나무 밑에서 수다떨면서 재밌게 놀았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 시절이 그리워라

 

노란색 흰색 파란색

 

빛이나는 벚꽃

 

 

같은 곳을 다시 찍어도 다른 느낌

 

작은 계단을 내려오면 이쁜 벚꽃이 한가득

 

 

날이 많이 밝았네요

 

조용히 걷기 좋은 원주천이네요

 

 

여기서부턴 삼각대 접고 찍은 스냅사진이라 흔들림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이즈가 있습니다.

 

 

세상 멈춘것같은 새벽

 

 

 

 

 

많이 흔들리네요

 

 

 

여러분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가서 버립시다.. 애초에 쓰레기를 만들지 말던가요..

 

 

이곳에 원래 화장실이 있었던가.. 어느세 생겼네요?

 

 

곧 일출 입니다.

 

 

태양이 떠오르는걸 보지 못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좋은 시간 되셨나요~? 그랬기를 바래요 조금이나마 삶에 힐링이 되었기를 바래요^^

 

 

짧은 시간이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쯤 걸어보시면

어떨까요 원주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