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Log] 비가 많이 내렸다.

 

 

 

 

 

요즘 장마철이라

오락가락 하며

비가 계속 내리는데

 

어떨때는 하늘에 구멍이 난 듯

내리치고 천둥번개도 친다.

 

이곳에도 간밤 그리고 오늘 오전에

비가 많이 내렸다.

 

우리집 뒤에는 하천이 있어서

물이 얼마나 불었는지 볼겸 오랜만에

동네를 잠깐 걸었다.

 

 

 

 

 

오전에 폭우가 쏟아지더니 지금은 조용해졌다. 그러나 언제 비가 또 내릴지 알 수 없다.

 

 

 

 

 

누군가 벽에 그려놓은 안내판

벌써 멀리서부터 물흐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가까이 가보니 물이 많이 불어있었다.

어릴적 이곳에서 뛰어놀고 그랬었는데.. 이 물이 더러운줄도 모르고.. ㅋㅋㅋㅋㅋㅋ

비오는날 이런 통에 물을 받아놓고 식물에 물을 준다.

하얀색의 고추꽃

토마토도 열심히 자라고있다.

조금식 빨간색으로 바뀌어 가는 토마토

담벼락에 자라고 있는 보라색 꽃

대한민국 국화 무궁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꽃

호박꽃! 우리아버지는 호박보다 호박잎에 쌈을싸 드시는걸 좋아하시지..

 

평소 물이 졸졸졸 흘러서 수풀도많고 물이끼도 잔뜩이였는데..

오래된 벽화도 이제는 조금씩 벚겨지고 있다..

 

강아지풀에 맺힌 빗물

 

오래된 문

비가 오고나니까 식물들은 생기가 돕니다.

연탄재는 이곳에 !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지.. 배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