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온 안반데기 또 다시 찾은 안반데기 역시 여행은 무계획이라 했던가요.. 오밤중에 계획도 없었던 은하수를 보러 안반데기를 다녀왔네요.. 근데 가는 길에 차에 연료가 거의 바닥나서 식은땀을 흘렸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주유할 곳도 없었고 당연히 24시간 운영 할 줄 알았던 고속도로 주유소들의 문도 닫혀 있었어요 다행이 강릉 휴게소에 주유소가 열려있어 다녀왔네요.. 하마터면 은하수도 못보고 낭패를 당할번했는데 늦지않고 은하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사진과 영상을 남겼지만 완전 보름달에 가까운 달때문에 은하수를 못보고 타임리스도 짧게 남겼었는데 그게 아쉬워 이번에 조금은 길게 은하수를 촬영해봤어요 ~ 기대하시고 봐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긴말 필요 없고 별구경 하러 가시죠! 먼저 타임리스로..
은하수 사진 찍고싶다 찍고싶다 노래를 부르며 촬영방법 등등인터넷을 통해 많이 찾아보기도 했는데요 저한테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조건들이 까다롭게 다가오더라구요.달빛이 밝으면 어려움이있다.. 미세먼지많이 낀날이나 구름많이 낀날 않나온다.. 날씨가 좋아야한다..이러다보면 진짜 은하수 사진을 찍기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그래도 마음 한구석에는 찍어보고 싶은 욕구가 가슴한켠에서 맴돌더라구요..그 열망!! 욕구를!! 얼마전 풀었습니다.이 날은 비온 다음 날이라 그런지 밤하늘의 별이 유난히 반짝거리더라구요.달도 밝지 않았구요 ~ 이때다 싶어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무작정 나가서이쯤이다 싶어서 그냥 느낌대로 막 찍어보았습니다.셔터를 누르고 카메라가 빛을 모으는 그 시간 저도 모르게 발을 동동 구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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