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반데기 은하수 두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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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온
안반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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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찾은 안반데기
역시 여행은 무계획이라 했던가요..
오밤중에 계획도 없었던
은하수를 보러 안반데기를 다녀왔네요..

근데 가는 길에 차에 연료가 거의 바닥나서
식은땀을 흘렸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주유할 곳도 없었고
당연히 24시간 운영 할 줄 알았던
고속도로 주유소들의 문도 닫혀 있었어요
다행이 강릉 휴게소에 주유소가 열려있어 다녀왔네요..
하마터면 은하수도 못보고 낭패를 당할번했는데
늦지않고 은하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사진과 영상을 남겼지만
완전 보름달에 가까운 달때문에 은하수를
못보고 타임리스도 짧게 남겼었는데
그게 아쉬워 이번에 조금은 길게
은하수를 촬영해봤어요 ~ 기대하시고 봐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긴말 필요 없고 별구경 하러 가시죠!

먼저 타임리스로 담아본 은하수 입니다.

 

 

 

 

 

날은 점점 밝더니 은하수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이제는 또 일출을 담아야겠죠?

저 붉은 하늘에 금방이라도 해가 떠오를 것만 같아요

 

근데 정말 해뜨기 전에 나타나는 파란색과 붉은색의 그라데이션은 정말 너무 아름답습니다. 황홀했습니다.

 

자연은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색감을 낼 수 있는걸까요..

 

점점 더 붉어지는 하늘 천천히 돌고있는 바람개비

 

그러다 뜨거운 태양이 떠오릅니다. 따듯함이 전해져오는 붉은 기운

 

어느덧 해가 많이 떠올랐습니다. 너무 따듯하네요.

 

 

안반데기는 은하수와 일출 모두 볼 수 있어
정말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음속으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머리가 복잡하다면 떠나세요
안반데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