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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여행

#15 우도 등대공원

Tree[나무] 2020. 7.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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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쪽

우도 등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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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셋이 떠나는

제주도 여행 셋째 날 ~

우도의 첫 번째 관광지인

검멀레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우도등대공원으로 가보려합니다^^

저희가 가는 코스는

검멀레해수욕장에서 우도등대를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힘들어서
거친숨을 몰아쉬며 올라갔습니다 !!

 

그곳에서본 우도의 멋진 풍경 보시죠^^

 

 

 

 

 

우도봉 정상, 우도등대공원내에 위치한 박물관입니다. 우리나라 주요 등대를 비롯하여 이집트, 프랑스, 덴마크, 중국, 영국 등 세계의 유명한 등대들을 축소해 만들어 놓은 박물관이지요. 내부에서는 등대에 관한 여러 가지 자료들과 설명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도봉에 간다면 들려봐야 할 곳 중 한곳입니다.

 

 

 

 

 

 

말 뒤로 보이는 등대까지 오르기위해 산책로 입구쪽으로 가고있는데 ~ 오 하얀색에 갈색무늬의 멋진 말이 그림과같이 서있네요 ~ 너무 멋있어요

 

 

 

 

 

요녀석 눈이 초롱초롱 빛나고있습니다 ~ 너무 이뻐여

 

 

 

 

 

 

 

 

 

 

말과 함께 당나귀도 있었어요 ! 새끼 당나귀 너무 귀엽지 않나여??ㅎㅎㅎ

 

 

 

 

 

먹이를 먹고 있는 새끼 당나귀 !

 

 

 

 

 

아까 보았던 하얀색에 갈색무늬의 말도 옆에서 같이 먹고있네요 ㅎㅎ

 

 

 

 

 

요기 당나귀와 말은 항상 이 멋진풍경들을 보며 자라고 있나봅니다 ~ 왠지 부러운걸..

 

 

 

 

 

드디어 등대로 가는길을 찾았습니다 ~ 아이스크림도 파나봐요 ! 근데 이날은 팔지 않았습니다 ~

 

 

 

 

 

정신없이 오르다가 뒤를 돌아보니 그림같은 풍경이

 

 

 

 

 

계단을 오를때는 힘들었는데 ~ 언덕위는 길이 완만한게 좋네요 ~ 휴 살았다..

 

 

 

 

 

푸른초원이 한눈에 들여다보이는 장소 ~ 말들은 평화롭게 풀을뜯고 초원뒤로는 성산일출봉이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듯 한 기분

 

 

 

 

 

주위 풍경을 구경하며 걷다보니 어느덧 등대가 보입니다 ~~ 거의다왔어 !

 

 

 

 

 

더운지 친구는 겉옷도 벗어 던지고..






씩씩하게 등대로 걸어가봅니다 ㅎㅎ





















드디어 등대에 도착을 했습니다 ~ ! 도착 후 신난 친구.. 브이를 만들어봅니다 ㅋㅋ






아찔한 절벽으로 멋있는 풍경 ! 검멀레해변에서 봤던 그 절벽이 바로 아래에있습니다 ~






하얀색의 이쁜 우도등대 ! 아담하니 이쁘네요 ㅎㅎ 이 등대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등탑은 우도 부근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1906년에 설치하여 97년간 운영하였으나 노후되어 2003년 11월에 폐지하게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이 등탑은 항로표지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원형대로 영구히 보존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전설에는 거신( 巨 神 ) 설문대할망이 자주 등장한다. 한라산에 사는 설문대할망은 슬하에 무려 500명의 자녀를 둔 몸집이 거대한 할머니로, 어찌나 몸집이 컸는지 빨래를 할 때에는 한쪽 다리는 관탈섬에 다른쪽 다리는 마라도에 놓고, 성산일출봉을 빨래 바구니로 삼고, 우도를 빨랫돌로 삼을 정도였다. 하루는 설문대할망이 피곤하여 잠잘 곳을 찾았는데, 너무 커서 잠잘 곳이 없자 할 수 없이 한라산을 머리에 베고 누웠지만 꼭대기가 뾰족하여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어나 주먹으로 산 정상을 탁 치니 움푹하게 패여 백록담이 된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해놓고 다시 자려니 머리는 편한데 발 뻗을 곳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나몰라라 하고 두 다리를 쭉 폈는데, 두 발로 범섬을 툭 차게 되어 범섬에 구멍이 뚫렸고, 이 구멍이 오늘날 범섬의 해식동굴인 ‘콧구멍’이 되었다고 한다. 설문대할망은 힘도 세서 삽으로 흙을 떠서 일곱 번 던졌더니 한라산이 되고, 신고 다니던 나막신에서 떨어진 흙 한 덩이씩이 오름이 되었다고 한다. 또는 치마로 흙을 나르면서 한 줌씩 떨어뜨린 것이 오름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이 할머니에게는 속곳이 없었다. 설문대할망은 제주도 사람들에게 속곳을 지을 명주 백 동을 마련해주면 제주도와 목포를 잇는 다리를 놓아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제주사람들이 애써 모은 명주가 아흔아홉 동밖에 안되어, 결국 제주도는 육지와 연결되지 못하고 말았단다. 제주도 바닷가에 불쑥 내민 곶들은 이때 설문대할망이 육지와 이으려고 준비했던 흔적이라고 전한다. 어느 해 하루는 흉년이 들어 먹을 게 없자 설문대할망은 바다에 나간 아들들에게 주려고 큰 솥에 죽을 쑤다가 발이 미끄러져서 솥에 빠져 죽고 말았다. 밤늦게 돌아온 아들들은 이런 사정도 모르고 허겁지겁 죽을 퍼먹었다. 죽을 맛있게 먹은 뒤 솥 밑바닥에 어머니의 나막신이 나오자 그제야 어머니를 먹어 치운 것을 안 아들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그 자리에서 자결하여 바위로 굳어졌다고 한다. 한라산 영실기암, 곧 오백장군상이 바로 그 바위라고 하며, 한라산에 지천으로 피는 5월 붉은 철쭉꽃은 설문대할망의 아들들이 흘린 피눈물 자국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설문대할망 전설 (답사여행의 길잡이 11 - 한려수도와 제주도, 초판 1998., 14쇄 2008., 한국문화유산답사회, 김효형, 박종분, 김성철, 유홍준, 김혜형, 정용기)










파란하늘 파란바다 푸른초원의 삼박자










 

홍보관도 있었지만.. 코로나때문에 현재는 운영을 잠정 중단 했습니다 ~

 

 

 

 

 

홍보관 구경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갈길을 잃은 우리는 다음 목적지로 향하기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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